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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유재석과 이경규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주목받았다. 정형돈의 출연은 데뷔 이후 10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개그맨에서 MC가 되기까지 일화와 아내 한유라와의 라브스토리까지 그의 모든 것이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정형돈은 '유느님' 유재석과 '우상'이었던 이경규 중 단 한 명을 선택해야만 하는 곤경에 빠지기도 했다. '힐링캠프' MC 이경규를 앞에 두고 그의 선택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갤러리 정'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MBC '무한도전'에서 맹활약하며 '대세 개그맨'이란 별칭을 얻게 됐다. 지난 2009년에는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고 연말에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형돈.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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