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박효신, 성시경·서인국 축하 속 팬들 앞으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효신이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박효신은 24일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갖고 제대했다.

이날 전역식에는 박효신의 소속사 후배인 그룹 빅스가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또 같은 소속사 가수 성시경과 서인국이 화환을 보내며 제대를 축하했다. 성시경은 "축하한다 박가수. 애썼어", 서인국은 "애들아, 우리 형님 나온신다"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박효신은 지난 2010년 12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국방 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해왔다. 최근에는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국군방송TV 5부작 드라마 '행군'에 카메오로 출연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현역 군 제대한 박효신.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