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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에이블(ABLE)이 90년대 톱가수 '네 쌍둥이 인형' 연출로 화제다.
주호(이주호) 철웅(박철웅) 성민(오성민) 지열(이지열)의 에이블은 최근 공개한 신곡 '미스테리' 뮤직비디오와 지난 2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쌍둥이 인형 같은 뱅 헤어스타일에 미래 SF영화 또는 고대 이집트 귀족 같은 레깅스 의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격적 복고풍으로 등장한 에이블은 여타 아이돌 댄스그룹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신곡 '미스테리'로 충격을 주었다. 뱅 헤어스타일은 동글동글한 머리에 앞머리를 일자 스타일로 컷트해 연하 느낌의 귀여운 이미지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또 요즘 아이돌그룹의 경우 대개 같은 팀이라도 각자 다른 무대 의상으로 연출되는데, 에이블은 쌍둥이 인형처럼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네 멤버의 통일성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에이블의 주호는 "미래의 인형을 컨셉으로 잡았고, 미국 힙합의 트렌드인 더티사우스힙합을 연출하다보니, 평범하지 않음이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의 기본 컨셉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은 지난 14일 신곡 '미스테리' 음원 및 뮤비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이블의 '미스테리'는 강렬한 비트와 귀를 찌를듯한 멜로디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네 쌍둥이 인형'을 연출한 에이블.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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