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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도쿄 혐한시위, 바퀴벌레 태극기 또 등장

시간2012-09-24 10:47:17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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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도쿄 긴자에서 2,3백여 명 규모의 혐한 시위 열려

한국을 배척하며 한일 국교 단절을 주장하는 시위가 도쿄 한복판에서 열렸다.

23일 오후 3시 30분, 도쿄 긴자에서 한일국교단절 공동투쟁위원회의 주최로 반한·혐한 시위가 열렸다. '재일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모임'을 비롯한 여러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약 2,3백여 명이 모였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이들은 "FUCK KOREA", "반일분자를 죽여라", "위안부는 강제동원되지 않았다. 이들은 매춘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긴자 주변을 돌았다. 한 참가자는 사괘 대신 바퀴벌레가 그려진 태극기를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 20120923 도쿄 긴자 반한·혐한 시위 ©JPNews

또한, 돌면서도 확성기로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단절할 때까지 싸운다", "독도 불법점거하는 한국 용서 못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웃으면서 악수하는 노다는 물러나라", "위안부 역사 왜곡, 날조하는 한국인들 용서하지 못 한다" 등을 시종일관 외쳤다.

이 때문에 지나가던 행인들은 "시끄럽다"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한 행인은 "자신들의 주장을 외치는 것은 좋지만, 남에게 피해는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 20120923 도쿄 긴자 반한·혐한 시위 ©JPNews

이날의 시위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일본 경찰의 지도 아래 열려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시위대 주최 측은, 시위의 과격화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의식한 듯, 위험물은 지참하지 않도록 사전에 통지하기도 했다.

긴자와 신바시 역 일대를 행진한 시위대는, 처음 모였던 장소인 긴자 미즈타니바시 공원으로 돌아와 해산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일본 침략을 용서하지 않는 국민의 모임 대표 키쿠카와 아케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블로그, 트위터, 동영상 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일본인이 모였다. (이 시위는) 일본 전체 국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를 연 이유에 대해 "일본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한국을 접하고, 한국이 싫어진 사람들이 모였다. 우리는 독도를 불법점거하는 한국을 용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기에는 한국이 주장하는 역사와는 다른, 제대로 된 역사를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시위에 주로 참가하는 사람들 대부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어, 시위대사람들 대부분 구면이라고 밝혔다.

아무리 한국이 싫다지만, 요즘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 단교는 너무 현실성 없고 지나친 주장이 아니냐며, 일본 경제인들은 한일, 중일 관계의 경제적 여파를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격한 목소리로 "(외국과 관계를 맺으며) 국민을 괴롭게 하는 회사는 필요 없다"며 "그런 기업은 무너져도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렇게 (외국에) 의존하는 구조를 만든 놈들도 나쁘고, 수출을 경제대책으로 삼은 놈들도 나쁘다"며 "그냥 돈만 벌면 된다는 것이냐. 국가가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영토 분쟁을 겪는) 러시아, 중국, 한국 등의 국가와는 단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덧붙여 "단교를 주장하는 사람이 오늘만 이렇게 모였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고 강조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여러 시위 참가자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크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주장은 현실적인 접근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성적이기보다는 다소 감정에 치우쳐 있었다.

시위 참가자 대다수는 인터넷을 통해 모인, 이른바 '네토 우요(인터넷 우익)'다. 외국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감을 지닌 채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아, 때로는 온갖 지저분한 욕설과 표어가 난무하기도 한다.

지난달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에서 열린 '재일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 주도의 시위에서는 "한국인을 모조리 죽여라" 등의 극단적인 외침이 시위대에게서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일본의 신 우익단체 고문 스즈키 쿠니오조차도 이들의 행태에는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우익성향의 잡지 '사피오'와의 인터뷰에서 "시위에서 나타나는 그들의 지저분한 욕설과 표어, 적절치 못한 행위들은 보기, 듣기 민망하다. 나조차도 가두현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려 하다가 '조선인! 꺼져'라고 공격받았다. 사람의 마음에 담긴 차별의식, 배외의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매도하는 모습을 보면, 이것이 과연 '국가를 지킨다'는 일인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반한·혐한 단체의 과격한 주장과 격한 시위에 같은 일본인조차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는 것. 그러나 일본 사회가 갈수록 우경화되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의 한일국교단절 시위는 도쿄 이외에도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오사카 등지에서도 열렸다고 한다.

▲ 20120923 도쿄 긴자 반한·혐한 시위 ©JPNews

▲ 20120923 도쿄 긴자 반한·혐한 시위 ©JPNews

▲ 20120923 도쿄 긴자 반한·혐한 시위 ©JPNews

이지호 기자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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