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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주지훈이 '고백 키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주지훈은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12회에서 음악에만 몰두하던 과거와 달리 부성악기 본부장으로 세련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호(주지훈)는 홍다미(진세연)와 산책을 하며 공원에서 키스를 나눴다. 지호는 어린 시절부터 다미를 좋아했음을 밝히며 "나 너 좋아하나봐"라고 진심이 담긴 고백에 이어 키스를 나눴다.
이는 그동안 믿었던 어머니 채영랑(채시라)에게 배신을 당하고 어머니에 대항할 수 없는 현실에 슬퍼하던 지호의 아픈 상황이 담긴 키스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호의 고백 키스! 그림같은 키스 신이다" "진세연이 정말 부러웠던 순간이었다. 주 본부장님 멋있어요" "주지훈 고백에 내가 다 두근거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을 향한 주지훈의 고백으로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다섯손가락'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애절한 고백이 담긴 키스를 한 주지훈(맨 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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