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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군 행사에 불참, 군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가 이날 '비 더 스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갑작스레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군의관의 진단을 받아 현재 군병원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자세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보도에서 의병 제대니 뭐니 추측성 얘기도 도는 데 일단 통증이 있어 진찰을 받으러 가는 선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비는 이날 충남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군장병 스타 오디션 '비 더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밤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후송되며 불참하게 됐다. 비는 지난해 10월 입대 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가 지난 3월부터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24일 오전 국방홍보원 앞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제대한 박효신은 현재 '비 더 스타' 심사위원으로 참석 중이다.
박효신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박효신이 제대하긴 했지만 오늘까지는 군인 신분으로 알고 있다. '비 더 스타'는 예정됐던 스케줄로 군인으로서 마지막 일정이 됐다"며 "비의 불참 때문에 참석한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허리통증으로 24일 예정된 국군장병 스타오디션 '비 더 스타'에 불참한 가수 겸 배우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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