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군입대를 앞둔 배우 이제훈이 '점쟁이들' 흥행 욕심을 내비쳤다.
이제훈은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시사회에 참석해 "'점쟁이들'과 '건축학개론'을 동시에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반기에 '건축학개론'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서 곧 있으면 개봉할 '점쟁이들'도 그에 못지않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이 돼 군입대 할 때 훈훈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들어갔으면 좋겠다. 한 달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홍보도 하고 촬영하고 있는 것도 마무리 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내달 25일 입대한 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소속으로 21개월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인 점쟁이들이 울진리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배우 지진희가 원안자며 김수로와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등이 출연했다. 내달 3일 개봉 예정.
[배우 이제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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