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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효주가 '광해, 왕이 된 남자' 3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은장도 신을 재현했다.
한효주를 비롯 류승룡, 김인권, 추창민 감독은 22일과 23일 주말 이틀간 경기 전역을 돌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실시간으로 300만 돌파 소식을 전해들은 추창민 감독과 배우들은 '축 3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떡 케이크를 들고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한효주는 떡 케이크용 칼을 들고 영화 속 은장도 신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300만 돌파 소식에 한효주는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 여러분들을 뵈니, 정말 짜릿하고 기분 좋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좋은 말씀 많이 부탁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승룡은 "날씨 좋은 가을 날,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유쾌한 재미뿐 아니라 깊은 감동까지 있는 영화이다.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인권은 "가득 찬 상영관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 좋다. 돌아가시는 길 마다 직접 호위해 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개봉 11일 만인 23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배우, 감독들의 축하 인증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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