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안양 KGC는 24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는 개럿 스터츠 대신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키브웨 트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의 키브웨 트림은 204cm, 108kg의 체격을 갖춘 수비형 센터로서 리바운드와 빠른 트랜지션이 강점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대학 졸업 뒤 D-League를 거쳐 프랑스와 루마니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한 키브웨 트림은 2010년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으며 이후 일본, 레바논, 대만 등 아시아리그를 거쳐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다.
키브웨 트림은 "처음 서게 되는 KBL 무대가 무척 기대된다"며 "나만의 장점을 잘 살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키브웨 트림. 사진=KGC 인삼공사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