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평발 공개 "계단에서 넘어져 전치4주 깁스"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신체비밀을 밝혔다.

전효성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비틀즈 코드 시즌2'에서 방송 최초로 자신의 평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작년 '사랑은 무브'로 활동하던 당시 계단에서 넘어져 전치 4주의 깁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탁재훈은 "몸 개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넘어지냐"고 물었고 전효성은 "평발이어서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의 발을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곧 "걸그룹이 이래도 되나"라며 주춤하던 전효성은 탁재훈의 "걸그룹은 발이 없어요?"라는 농담에 평발을 공개했다.

이어 "평발이라 구두를 오래 신고 있으면 진짜 아프다. 사실 발목에도 뼈가 하나 더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상무는 "신체 모든 부위를 통틀어 발이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평발을 공개한 전효성. 사진 =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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