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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착한남자'에 등장한다.
양익준 감독은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한재희(박시연)의 철없고 나쁜 오빠 한재식 역으로 등장한다.
재석은 과거 재희에게 돈을 요구하고 괴롭히고 막무가내로 여동생을 때리는 인물로 도박중독자이자, 동생인 재희를 술집에 팔아 넘기려고 한 사람이다.
특히 양익준 감독은 강마루(송중기)와 서은기(문채원), 재희에게 위협적인 인물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촬영 시작과 함께 양익준 감독이 왜 그렇게 명성이 자자한지 알 것 같았다. 말 그대로 정말 연기가 살아있었다"며 "양 감독의 첫 드라마 출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시연의 오빠인 양익준 감독의 출연으로 송중기와 문채원, 박시연 세 사람의 관계가 또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3회만에 수목극 1위로 올라선 '착한남자'는 마루와 은기, 재희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남자'에 박시연의 오빠로 등장하는 양익준 감독.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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