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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백진희가 차기작을 영화 '우리들의 천국'(감독 남택수)으로 확정지었다.
영화관계자는 25일 "백진희씨가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한다. 24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천국'은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문제아 톱스타 충의(이홍기)가 폐쇄 위기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 활동을 온 뒤 그곳의 환자들을 만나 삶과 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다.
극 중 백진희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희망을 찾으며 다시 음악을 해나가는 호스피스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우리들의 천국'은 24일 첫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영화 '우리들의 천국'에서 이홍기와 호흡을 맞추는 백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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