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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10월 군 입대를 앞두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특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에게 요즘 가장 필요한 말 일 듯 싶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 이제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봐야겠다. 더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특이 공개한 사진은 해민스님의 에세이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의 한 페이지다.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 그때 너무 미안해져요. 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에요. 사랑으로'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대 앞두고 생각이 많은 듯" "진심이 느껴진다" "맞는 말이네" "군대 가서도 건강히 잘 할것이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특은 오는 10월 30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후 현역을 복무할 예정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전한 이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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