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의 변신은 무죄…숙녀 vs 신사 '반전 매력'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또 한번 변신을 시도했다.

가인은 26일 오전 10시 멜론,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뮤직을 통해 두 번째 수록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인은 발랄한 숙녀와 장난꾸러기 신사로 변신했다. 특히 숙녀와 신사의 상반된 매력을 잘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영상에서 숙녀는 신사로부터 도망가기도 하고, 신사에게 장난스럽게 발차기를 하는 등의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은 1세대 일렉트로닉 뮤지션 전자맨과 KZ의 합작품으로, 남자에게 이끌려만 가는 여자가 아닌 주도적으로 남자를 이끄는 당당한 여자의 모습을 그렸다.

이와 관련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 가인이 선보여드리는 다채로운 매력을 팬 분들께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인은 오는 10월 5일 두 번째 솔로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를 발매한다.

[가인의 두 번째 수록곡 '캐치 미 이프유 캔' 티저영상. 사진 = 로엔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