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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페라 스타 임형주의 ‘어나더 히스토리’(Another History)가 한정판으로 재 발매됐다.
25일 발매된 이 음반은 지난 2010년 발매됐던 세계 데뷔 7주년 기념앨범 ‘미러클 히스토리’(Miracle History)의 재발매반(3000장 한정판)과 함께 커플링 된 패키지 형태다.
‘미러클 히스토리’는 지난 2010년 12월 7000장 한정판 고유 넘버링으로 발매됐으며 발매 첫 주 국내 모든 클래식앨범 판매차트 1위 석권 ‘올킬’과 함께 발매 2주 만에 완판되는 바람에 최근까지도 많은 팬들의 끊임없는 재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 결국 3000장 한정판으로 재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임형주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전했다.
재발매된 ‘어나더 히스토리’는 임형주의 두 번째 기프트 앨범이지만 임형주의 ‘첫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 앨범’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을 정도로 임형주가 그동안 발표했던 자신의 모든 디지털 싱글앨범들의 타이틀곡들이 빼곡히 담겨있다.
또한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녹음한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과 김광진의 ‘편지’가 수록 돼 눈길을 끈다.
임형주는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두 곡의 신곡들도 녹음했고 아울러 이번 디지털 싱글즈 컬렉션이라는 앨범의 성격과 앨범의 제목인 ‘어나더 히스토리’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표지사진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안경을 끼고 촬영을 하는 등 저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3000장 한정판으로 '어나더 히스토리' 앨범을 재발매한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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