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C형 간염으로 건강 적신호 “몸무게 급감”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C형 간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외신 '네셔널 인콰이어러'는 안젤리나 졸리가 C형 간염 증세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병 중인 졸리의 몸무게는 45Kg까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겨 어지러움증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졸리는 젊은 시절 즐겼던 헤로인 등 마약성 약물로 인한 후유증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진단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졸리가 아무런 식욕을 느끼지 못해 걱정이라며 "운동은 커녕 걸을 힘도 부족해보인다"고 전했다.

C형 간염은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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