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중원의 마에스트로 박종우가 대표팀의 이란전 명단에 포함됐다.
박종우는 2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런던 올림픽서 맹활약을 펼치며 진가를 발휘한 박종우는 지난 K리그 울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우는 올시즌 K리그서 2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프로 데뷔 후 최고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종우는 이번 대표팀 선발에 대해 "일단 리그 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대표팀 경기 이전에 남은 리그 2경기를 잘 치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며 "이번 이란전을 A매치 데뷔전으로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오는 8일 출국한다.
[박종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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