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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 고등학교 2학년때 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첫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실제 첫키스를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제훈은 "고등학교 2학년때 첫사랑을 굉장히 많이 좋아했고, 그 상대와 사귀면서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 벤치에 앉아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첫키스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제훈은 "지금도 가끔 첫사랑이 생각난다"며 녹화 중 첫사랑에게 즉성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훈은 "첫사랑보다 대학교때 3년 동안 날 가슴앓이하게 만들었던 짝사랑이 더 기억난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첫키스를 고백한 이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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