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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인 박보영이 다소곳하게 앉아 있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사랑이야기로 토론토국제영화제(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부문)와 벤쿠버 국제영화제(용호부문)에 이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오픈시네마)에 초청되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을 이어지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늑대소년'은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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