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 울산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26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서 후반 45분 터진 데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K리그 선두 서울은 울산을 꺾고 5연승을 이어갔다. 데얀은 시즌 25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울산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꺾였다.
양팀의 경기서 서울은 전반 22분 몰리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울산은 2분 만에 하피냐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은 후반전 들어 최태욱과 정조국을 교체 투입했고 울산 역시 마라냥 이승렬 고슬기를 출전시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 서울은 후반 45분 데얀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남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강승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성남을 상대로 후반 종료 직전 황일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이겼다.
[울산전서 선제골을 터뜨린 몰리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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