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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6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4.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분의 시청률 13.3%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반면 경쟁드라마인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시청률이 하락하며 '착한남자'와 격차가 벌어졌다. '아랑사또전' 26일 방송분은 시청률 11.7%를 기록 지난 20일 방송분의 시청률 13.1%보다 1.4%P 하락했다. '아랑사또전'과 '착한남자'의 격차는 0.2%P에서 2.3%P로 벌어졌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4%의 시청률로 수목극 경쟁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배우 박시연, 송중기, 문채원(위 왼쪽부터)-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배우 연우진, 신민아,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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