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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가수 이루(29)와 아이돌그룹 카오스(Chaos)의 막내 두환(19)이 닮은꼴로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의 외모가 친형제처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카오스가 대기실에서 이루를 보고 첫 인사를 했는데, 일단 두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비슷했고, 자세히 보니 얼굴형도 같았다.
이루와 카오스는 나이가 10살 차이에 데뷔년도도 7년이나 차이가 나지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금새 가족같은 친근감을 보였다.
주변에서는 이루에게 ‘잃어버린 동생 아니냐’“는 농담까지 던지고 있다.
두환과 카오스 멤버들은 “선배님의 신곡 '미워요'를 잘 듣고 있다. 노래 너무 좋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두환은 이루에 대해 “생각지도 않게 믿음직한 큰 형을 만난 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면서 “이루 선배님의 ‘까만 안경’을 정말 좋아했는데,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 솔로 가수로서 당당하게 이겨낸 모습이 대단하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루 역시 “카오스의 신곡 <키스 키스>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아이돌 가수들이 워낙 많아 많이 힘들 테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면 반드시 성장해나갈 수 있다. 친동생처럼 닮은 친구가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카오스 멤버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닮은꼴 두환(왼쪽)과 이루. 사진 = 위닝인사이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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