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배우 윤세인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의 촬영에서 서인국과 윤세인은 첫 키스신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된 키스신은 극중 서인국과 윤세인이 대학시절 연애를 하며 애틋함을 과시하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서인국과 윤세인은 키스신의 촬영을 앞두고, 예행연습까지 하는 등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윤세인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은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이후 두 번째다"라며 "연기에 몰입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윤세인은 서인국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배려심이 너무 많아 감사한다. 동갑이고, 원래 성격 자체가 싹싹하고 귀여운 구석이 많은 친구"라며 "아직 촬영을 자주 한건 아니지만, 저희가 맡은 역할이 부부이다 보니, 만나면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주로 서로의 역할에 대한 것, 평소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친근감을 표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서인국과 윤세인은 '아들 녀석들'에서 속도위반까지 하며 결혼했지만, 늘 철없는 남편 서인국의 바람기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서인국과 윤세인이 부부로 출연하는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첫 키스신을 공개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배우 윤세인. 사진 = 모닝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