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한선교 총재, "이번 시즌 프로농구 더 재미있을 것"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BL 한선교 총재가 프로농구 새 시즌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 총재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한 총재는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프로농구를 지원하게 된 KB국민카드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새 시즌을 맞이한 프로농구를 알리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한 총재는 "올해 프로농구는 지난해보다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룰도 개정했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지난해보다 열심히 해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동석한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도 타이틀 스폰서로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 사장은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가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15년 만의 컵대회와 윈터리그 등 팬 여러분들께 다양한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은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이며 KBL과 KB국민카드는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교 총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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