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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MBC 드라마 '허준', '대장금'을 잇는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 사극 '마의'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는 이병훈 감독의 40년 연출 경력과 세트, 소품, 의상 등에서 그동안 쌓아온 사극 노하우를 총동원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마의' 제작진은 주 촬영 장소인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에 60억 규모의 대규모 세트를 조성, 조승우(백광현)의 본격적인 의학수업 장소인 혜민서 등의 조경과 소품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조선시대 궁과 민가, 의원 등의 모습을 세밀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 최첨단 카메라 레드에픽과 아름다운 전경을 담기 위한 헬리캠을 동원해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전달하게 된다.
이밖에도 '마의'에는 배우 선우재덕, 전노민, 장영남, 정겨운, 서현진 등 막강한 특별 출연진이 참여해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선보일 연기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의' 제작관계자는 "'마의'는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의 내공과 MBC 사극 제작진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대작이다'라며 "한국 사극의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작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의'는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우, 유선, 손창민, 이순재, 이요원, 조승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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