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세미, 컴백 앞두고 티저공개…긴 머리 싹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을 앞둔 걸그룹 쥬얼리 멤버 세미가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쥬얼리는 27일 낮 12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미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세미는 호피무늬 의상과 가죽장갑으로 귀족적인 포스를 풍기며 그동안 보여주었던 긴 생머리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에서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던 바 있는 세미는 쥬얼리의 새 앨범 'LOOK AT ME(룩엣미)'에서 청순미를 벗고 깜찍한 모습과 중성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 줄 예정이다.

티저이미지 공개 후 세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50센티미터 가량 자른 머리카락과 함께 "티저컷 다들 보셨어요? 머리 싹둑 잘랐어요. 자를 때 완전 눈물 났는데 막상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니 기분조아요"라며 머리를 자른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미가 속한 쥬얼리는 오는 10월 11일 컴백한다.

[쇼커트 헤어스타일(아래)의 티저영상을 공개한 쥬얼리 세미. 사진 = 스타제국 제공, 세미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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