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감시'로 상업영화 데뷔…설경구·정우성과 호흡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영화 '감시'에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

영화 '감시'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경찰 내 비밀조직인 특수범죄과 감시반 대원들과 이들이 쫓는 무장 강도조직범죄자들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관계자는 27일 "현재 준호가 '감시'의 주요 배역 물망에 올라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준호는 앞서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에 특별출연한 경력이 있지만 '감시'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 작품이 그의 진정한 상업영화 데뷔작이 될 전망이다.

'감시'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 크랭크인된다.

[2PM 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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