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수퍼소닉' 이대형이 LG 역사상 가장 많이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대형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LG 선수로는 역대 최다 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이대형은 2회말 중전 안타로 치고 나간 뒤 조윤준 타석 때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치며 도루 2개를 추가했고 개인 통산 364도루를 기록함에 따라 LG에서 은퇴한 김일권(363개)을 제치고 'LG 도루왕'으로 우뚝 섰다.
또한 통산 도루 부문 5위에 랭크된 이대형은 현역 선수로는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 중이며 통산 도루 1위는 전준호(550도루)의 이름이 올려져 있다.
[이대형이 2루를 훔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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