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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정아와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희철이 남매가 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2' 첫 녹화에서는 배우 이계인, 최란을 중심으로 개그맨 지상렬, 장동민, 정아, 그리고 희철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새 가족이 공개됐다.
새 시즌에서 정아와 희철은 결코 만만치 않은 '무작정 패밀리' 가족에 각각 둘째 딸과 막내아들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날 녹화 중 가족 앞에서 요가 시범을 보이게 된 정아는 걸그룹답지 않은 뻣뻣한 유연성으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덕분에 정아는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그동안 가져온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4차원 매력으로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됐다.
또 녹화 당일은 희철이 소속된 제국의 아이돌이 중국 공연이 예정된 날이라 엄마 최란은 해외 공연을 가는 아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희철도 가장 보고 싶은 가족 멤버로 단연 엄마 최란을 꼽으며 중국 리허설 전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모자지간의 모습을 선보였다.
정아와 희철의 예능감이 공개될 '무작정 패밀리 시즌2'는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2'에서 남매 역할을 맡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정아(왼쪽)와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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