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월드컵 경기시간을 확정했다.
FIFA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브라질월드컵 경기시간을 확정했다. 상파울루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은 6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로 결정됐다. 상파울루와 한국의 시차는 12시간이다.
브라질은 국가내에서도 크게 2시간의 시차가 난다. 브라질월드컵은 상파울루, 리우 데 자이네루, 브라질리아, 마나우스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7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리우 데 자이네루 마라카낭 경기장서 열린다. 브라질월드컵 경기 킥오프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하게 정해졌다. FIFA는 현지 경기장 기온, TV시청자와 브라질 현지를 찾을 팬들을 고려해 경기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내년 12월 열린다. 한국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2승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이란을 상대로 원정 4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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