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절정 이룬 1997년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세, 409만 엔까지 하락
일본 국세청의 민간급여 실태통계 조사 결과, 민간기업과 개인사업소에서 일하는 일본인이 2011년 한 해 동안 얻은 급여 평균액수는 409만 엔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대비 0.7% 감소한 수치로, 2년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소득세 원천징수는 아이 수당의 도입으로 양육공제가 축소돼 사람 수, 총액 모두 증가했다.
평균 급여는 절정을 이뤘던 1997년(467만 3,000엔) 이후 감소 경향이 이어졌고, 1989년과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 국세청은 "비정규 사원이 증가해 평균 급여가 내려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약 2만 여 사업소를 추출,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종업원, 임원 약 28만 명분을 조사해 전체 수치를 추계했다. 전국에서 4,566만 명이 1년동안 근무했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평균 급여 내역은 급여·수당이 1.2% 줄어든 349만 7,000엔, 보너스가 2.1% 증가한 59만 3,000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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