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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강남 스타일’을 타고 강남 한복판 코엑스에서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가 개최된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강남패션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보아, 빅뱅, 비스트, 포미닛, 시아준수, 하지원, 신하균, 엄태웅, 차태현 등 다수 스타가 애장품을 기부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강남구 내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렇게 스타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서울종합예술학교에 현장 교수진이 대거 포진해있기 때문. 친필 싸인 CD를 내놓은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훤 씨는 이 학교 음악예술학부 피아노과 교수이며, 방송구성작가예능학부 최재영 교수가 메인 작가로 참여중인 ‘1박2일’ 멤버들도 다수 참여했다. 엄태웅은 티셔츠, 윤형빈은 자전거 헬멧, 차태현은 의상, 주원은 모자, 김종민은 티셔츠, 성시경은 티셔츠 등을 각각 기증했다.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을 모두 의상을 내놓았는데, 이들의 스타일링은 패션예술학부 정보윤 교수는 맡고 있으며, 같은 학부 지은 교수가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빅뱅 탑은 후드티셔츠, 장갑, 스카프를 내놓았다.
스타 교수 또한 애장품을 다수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예술학부 이재규 교수는 자신이 연출한 ‘더킹투하츠’ 친필 싸인 DVD를 내놓았고, 실용음악예술학부 김연우 학부장은 자신의 음반 싸인 CD를, 같은 학부 기악과 김세황 교수는 야마하 전자 기타를 내놓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세황 교수가 기증한 고가의 야마하 기타로 작년 같은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돼 올해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패션예술학부 교수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이석태의 블라우스, 최범석의 신발, 채규인의 의상 등 브랜드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제작뮤지컬예술학부 표인봉 교수는 의류, 골프채, 틴틴파이브 앨범을 기부했고, 패션모델예술학부 현영 교수는 샌들을 기꺼이 내놓았다.
스타 배우들의 다수 참여도 눈에 띈다. 하지원은 의상, 조재현은 셔츠, 이요원은 가방, 신하균은 향초를 내놓았고, 이외 강제규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 친필 싸인 DVD 및 영화콘티, 윤도현은 싸인 모자, 손호영은 반바지, 컬투는 의상, 황연희는 스카프, 김기열은 의상 등도 각각 기증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및 연예인 등 경매품 기부 참여인원은 80여명, 기증 물품 430여개로 스타 자선 경매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체 축제인 ‘2012 SAC 대동제&예술제’은 10월 4~5일 코엑스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한다.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가 주최한 강남패션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10월 6일 오후 6시에 코엑스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스타쇼가 열린다. 이 무대에는 걸그룹 씨스타, 혼성 2인조 그룹 이브닝 글로우, 팝페라 테너 강신주, 뮤지컬 하이라이트, ‘강남 스타일 Volume Up’ 댄스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비보이&방송댄스 콜라보레이션 군무인 ‘강남스타일 Volume Up’은 싸이, 보아, 세븐의 안무와 2NE1, 아이유의 트레이닝을 맡았고, 최근 손연재 갈라쇼의 총안무를 맡은 심경하 교수가 총 안무를 맡아 원곡 안무에서 업그레이드된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예술학부 졸업 패션쇼, 실용음악&음악예술학부의 영뮤직페스티벌, 무용예술학부의 영댄스페스티벌, SAC UCC 경연대회, 석고 마임 퍼포먼스, 관람객 대상 캐리커처 그리기 등 크고 작은 행사가 강남 코엑스 인근에서 계속 펼쳐진다.
[애장품을 내놓은 보아, 빅뱅, 씨스타(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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