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데얀(몬테네그로)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데얀은 지난 26일 열린 울산 원정경기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 서울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데얀에 대해 "종료 직전에 더욱 빛나는 집중력으로 단일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에 -3"이라고 전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수원전서 2골을 터뜨린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은 자일(제주) 김정우(전북) 강승조(경남) 몰리나(서울)이 차지했고 아디(서울) 유경룔(대구) 이지남(대구) 이웅희(대전)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에는 대전의 김선규가 선정됐다.
[데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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