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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마동석이 차기작을 영화 '우리들의 천국'으로 확정지었다.
영화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마동석씨가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천국'은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문제아 톱스타 충의(이홍기)가 폐쇄 위기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 활동을 온 뒤 그곳의 환자들을 만나 삶과 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릴 계획이다.
마동석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건달으로 분해 이미 첫 촬영을 마쳤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 온 충의를 만나고, 시한부 환자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우리들의 천국'은 지난 24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마동석, 이홍기 외 백진희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주인공을 만난 후 다시 음악을 하는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는 마동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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