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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DJ DOC의 김창렬과 아내 장채희씨가 8년 만에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창렬의 친동생인 김창범씨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창렬 형님 내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주 성묘를 가는 길에 처음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환이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데 8년 만에 둘째가 생겨서 형님도 그렇고 모두들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며 "저 또한 주환이도 예쁜데 또 예쁜 조카가 생겨서 기쁘다"고 기쁨을 표했다.
김창렬 부부는 지난 2004년 김주환 군을 얻었다. 김창렬은 지난 5월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아들 주환이가 태어나기 전 딸을 갖고 싶었다"며 "올해 아내와 2세를 계획중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창범씨는 "아이가 생긴 데 이어 같은 소속사인 개그맨 한민관도 곧 결혼하고 2년간 야심차게 준비중이던 그룹의 데뷔도 임박하는 등 요즘 거듭 좋은 일만 생기고 있어 다들 연신 기뻐하고 있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창렬이 대표로 있고 김창범씨가 이사로 재직 중인 102엔터테인먼트에서는 4인조 보이그룹 원더보이즈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내달 16일 첫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8년 만에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김창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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