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또 '강남스타일' 튼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 29일 방송에서는 또 한 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28일 오후 '음악캠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내일(29일) 방송에서 '강남스타일'이 선곡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음악캠프'의 토요일 코너인 '아메리카 탑 20'은 이 주의 빌보드 싱글차트 20위권 순위에 든 곡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6일(현지시각) 발표된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2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음악캠프'의 선곡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팝 음악 전문방송인 '음악캠프'는 그동안 한국 가수가 게스트로 초대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 가요를 거의 틀지 않았지만, 지난 19일 싸이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11위를 기록하며 지난 20일과 24일 방송에서 '강남스타일'을 선곡한 바 있다.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2위에 오른 가수 싸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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