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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폭풍성장' 이세영 "정통 멜로 연기를 하고 싶어요" (인터뷰)

시간2012-09-29 09:49:35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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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요즘 브라운관은 아역들의 시대다. 이제 그냥 아역이 아니라 그들만의 성역이 생겼다. '명품아역'을 거론할 정도로 높아진 아역의 인기와 연기력은 무시 못 할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 대세 속 아역을 벗고 성인으로 넘어가며 '폭풍성장'한 배우 이세영도 있다.

사실 이세영은 '폭풍성장'하지 않았다.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들의 곁에 있었다. 단지 큰 흥행작이 없었을 뿐이다. 조용히 연기력을 쌓아가면서 성인배우로의 준비를 마친 이세영은 어느새 스무살 여대생이 됐다.

스무살, 성인의 시작에 들어선 이세영이 택한 작품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었다. 이세영은 극중 신녀 천관녀 역을 맡았다. 신녀는 최근 많은 사극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함부로 말도 걸기 어려운 강인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야 했다.

"사실 망설였어요. 그 시대를 잘 모르니까요. 신녀란 캐릭터도 표현하기 힘들잖아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말투도 조심스러워야 하고. 저는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고 드러내는데 제 성격이랑 정 반대라서 어려웠어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말투나 표정, 자세까지 달라졌어요. 그때 느꼈죠. '아, 연기할 때 나는 내가 아니구나'하고요."

어린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세영은 어느 촬영장에서나 막내였다. 모든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그는 이번 '대왕의 꿈'에서 아역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았다.

"김유신 아역을 맡은 노영학이나 김춘추 아역을 맡은 채상우나 다 저보다 어려요. 원래 현장에 제 또래가 없었어요. 항상 제가 막내였고 다들 그냥 어린 동생 대하듯 절 대하셨는데 어느새 제가 동생들을 돌 볼 나이가 된거죠. 사실 후배들이 현장에서 사랑받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속상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예전에는 내가 저런 사랑을 받았었는데...' 하면서요. 적응해야죠. 이제는 제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줄 차례잖아요."

요즘 말 그대로 아역대세다. 김유정, 여진구, 진지희, 김소연 등 명품아역들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이들처럼 사랑받던 아역 선배로서 이세영은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말 그대로 키도 크고 예쁘고 잘생기게요. 분명 촬영을 하다보면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 먹어요. 그러면 키에 악영향이 미치고 그게 나중에는 배우로 성장하는데 발목을 잡을 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활패턴이 일정치 못하니까 키가 클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지 않았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어서 지금처럼 예쁘게 자라줬으면 해요. 물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창시절도 재밌게 보내면서요."

이제 막 20살 문턱을 넘은 이세영은 어린 나이에 어른들과 함께 생활하고 부딪히며 여느 다른 20살의 여대생보다 훨씬 빨리 어른이 됐다. 사회 생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잘 알고 있었다.

"촬영 중 혼이 나면 결국 손해를 보는건 저였어요. 그걸 깨닫고 나서는 그냥 웃으면서 '다시 할게요'라고 해요. 제가 이번에 잘하면 되니까요. 저는 사실 제가 연기에 있어서 조금 부족하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걸 의식해서 부끄러워하면 자꾸 NG가 나고 그러다보면 결국은 다른 스태프들에게 손해가 가요. 제가 잘못한 일은 바로 사과를 드려야 해요. 그리고 스태프들과 친해지는 건 정말 중요해요. 특히 영화 촬영은 짧으면 3개월에서 늦으면 6~9개월까지 이어져요. 그래서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워요. 어색하게 지내면 서로 힘들어지거든요."

이처럼 빨리 어른이 되버린 이세영이지만 여느 다른 아역들처럼 학창시절은 힘든점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함께 시샘 또한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영리하게 극복해 나갔다.

"중1 입학식이 있던 날, 전교생이 우리반으로 몰려들어서 인간피라미드가 쌓였어요. 거기다 제가 나서서 발표하는 걸 좋아했어요. 친구들 눈에는 예뻐보이지 않았겠죠.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새침한 캐릭터를 버리고 조금 나사 빠진 척 해요. 밥도 일부러 많이 먹거나 먹다 흘리기도 하면서요. 그 이후로는 친구들도 많이 생겼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중 1때 경험이 힘들기도 했지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사람 대하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아역을 벗어내고 이세영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 멜로드라마다. 20살 같은 또래 다른 배우들은 이제 막 데뷔를 시작하지만 멜로 드라마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세영은 아직 아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저는 전형적이고 진부한, 혹은 가녀리고 청순한 역을 맡아서 정통 멜로 연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손예진 선배님을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영화 '클래식', 드라마 '여름향기' 속 선배님의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렇게 가슴 아프고 순수한 멜로드라마나 영화 '작업의 정석'이나 '무방비도시'에서 보여준 코믹하거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하고 싶고요. 그래도 무엇보다 멜로 연기가 제일 하고 싶어요. 하하"

[이세영.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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