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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최단기간에 3억뷰를 돌파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8일 오후 공개 76일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건을 넘어섰다. 이는 가장 빠른 속도로 3억뷰에 다다른 기록이다. 현재 유튜브 조회수 1위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로 3억을 넘어서는 데는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2위인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우'도 4개월여가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상승이다.
LTE급 속도에 힘입어 싸이의 향후 유튜브 조회수는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인지 매번 기록 갱신을 이루는 싸이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는 7억7822만 조회수로 1위를,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 6억263만으로 2위, 2010 남아공 FIFA 월드컵 공식테마곡 '와카와카'가 4억9346만으로 3위, LMFAO의 '파티 록 앤섬'은 4억8511만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싸이의 현재 진행형인 이번 기록은 역대 17위에 랭크됐다.
한편 싸이는 27일 미국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단 3주 만에 2위를 차지, 다음주 내로 정상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같은 날 영국 음반순위 집계 사이트 오피셜 차트 컴퍼니가 발표한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도 중간집계 결과 1위를 달려 정상 입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76일만에 3억뷰를 달성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 = 유튜브 해당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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