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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무한도전'(무도) 속 하하의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가수 싸이가 하하가 29일 방송된 MBC '무도' 무한상사 면접 편에서 선보인 일명 하이브리드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싸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도' 김태호 PD와 하하에게 "하이브리드, 1회로는 너무 아깝다는. 남녀 평등과 두발의 자유ㅋㅋㅋㅋ"라고 보내며 하하의 캐릭터를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파란색으로 신발과 의상의 색깔을 통일하고 비대칭 머리로 얼굴을 최대한 덮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입담을 뿜으며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 레이비라는 새 캐릭터를 처음 선보였다.
하하의 캐릭터를 접한 네티즌들도 "범접할 수 없는 포스", "34살에 웬 두발 자유화 웃긴다", "이대로 끝내기엔 아깝다", "캐릭터 계속 볼 수 없을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멘션에 하하는 "쿠오오오오오오옷"이라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유행어로 화답했다.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릭터 속 머리는 실제 머리로 가발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 무한상사 신입사원으로 망가짐도 불사했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깜짝 공개했다.
[하하의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극찬한 싸이(왼쪽),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함께 출연한 하하와 지드래곤(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하하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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