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강정호의 20홈런-20도루 달성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프로 통산 34번째 20-20을 달성했으며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20-20 달성 기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강정호가 달성한 20-20은 2009시즌 덕 클락이 달성한 이후 팀 통산 2번째 기록이며, 유격수로는 이종범(당시 해태)이 1996, 1997시즌에 달성한 이후 2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강정호는 2일 현재 121게임에 출전해 타율 0.316 24홈런 81타점 21도루를 기록 중이다.
[넥센 강정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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