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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원로 여가수 A씨, 전세집 주인 사기혐의로 고소
2012-10-02 10:18:05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 유명 원로 여가수 A씨가 자신이 전세로 사는 집주인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A씨는 지난달 7일 자신이 전세로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빌라의 소유주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소장에서 "집주인이 대출을 받아야 한다며 전세권을 해지해달라고 말해 해지했지만, 집이 경매에 넘어가 전세 보증금 5억 5천만원을 손해봤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관련 수사에 돌입했으며 B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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