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각시탈' 악역 후 아이들이 나만 보면 울어" 고충 토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기웅이 KBS 2TV 종영드라마 '각시탈' 악역 이후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박기웅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각시탈' 이후 아이들이 나만 보면 운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기웅은 "'각시탈' 흥행 이후 인기를 심감하느냐"는 MC 신동엽, 이동욱의 질문에 "기분은 좋은데 아이들이 나만 보면 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박기웅은 지난달 6일 종영한 '각시탈'에서 일본 순사 기무라 ??지 역으로 열연했다.

이어 그는 어려웠던 신인 시절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에는 박기웅 외에도 홍종현, 오인혜, 신소율, 김진아, 문희준, 시크릿 한선화, 전효성, 낸시랭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5분.

['각시탈' 이후 고충을 전한 박기웅.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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