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컴퓨터 모습, "화면의 절반이…"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명절 후 컴퓨터 모습을 담은 캡처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명절 후 컴퓨터 모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십 개의 툴바가 설치된 인터넷 창의 모습이 담겨있다.

명절동안 어린 동생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측되는 툴바들과 검색 키워드들이 인터넷 창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컴퓨터 화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에 대해 "명절이 지나고 나면 친척 동생들이 툴바를 엄청 설치해 놓는다. 명절 지나면 이것 지우는 것도 일", "절대 공감. 지금 우리 집이 이래요. 제발 툴바 설치 안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보냈다.

['명절 후 컴퓨터 모습'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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