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성갑 감독대행이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패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성갑 감독대행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넥센은 올시즌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67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지만 초반 승기를 넘겨주면서 아쉬운 경기가 됐다"며 "2012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이기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1회 선발 김병현이 몸에 맞는 볼 2개 등으로 2점을 내준 데 이어 3회에는 윤석민에게 홈런을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타선이 두산 선발 노경은 공략에 실패하며 3안타에 그쳐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넥센 김성갑 감독대행.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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