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프로야구 MVP와 신인왕 후보가 각각 4명으로 좁혀졌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2 팔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금일 최우수선수 후보 4명,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4명을 확정하였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장원삼(삼성), 박병호, 나이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등 4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는 삼성 이지영, KIA 박지훈, 넥센 서건창, LG 최성훈 등 4명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2층) 에서 개최된다.
기자단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사전투표로 이뤄진다. 회원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10월 8일(월) 해당 구장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고, 투표함 봉인 후 개표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 언론사의 경우 후보가 발표된 3일 부터 부재자 투표를 통해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당일까지 접수하고 동일하게 봉인하여, 시상식장에서 함께 개표한다.
투표인단으로 등록된 각 지역 언론사의 부재자 투표는 이메일로 발송된 투표용지 양식에 기표하여 10월 8일 까지 한국야구위원회 홍보팀 팩스(02-3460-4638/39) 또는 이메일(kbo@koreabaseball.or.kr)로 전송하면 된다.
투표는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 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표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이 날 행사는 KBSN스포츠와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2012 시즌 1군 및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1군- 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 퓨처스리그 각 리그별 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원삼-나이트-박병호-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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