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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중일의 자신감, “7위? 우승할 자신 있었다”

시간2012-10-04 07:37:2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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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위? 1위로 올라갈 자신 있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사령탑 2년차다. 그는 KIA 선동열 감독의 2005년~2006년 삼성 시절에 이어 2년 연속 데뷔 후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감독이 됐다. 과정은 혹독했다. 지난 4월 7일과 8일 LG와의 홈 개막 2연전서 모두 패배한 뒤 15일 대구 넥센전부터 19일 잠실 두산전까지 4연패를 입으며 중, 하위권으로 추격했다. 투타 엇박자가 극심했다. 팀 분위기는 땅에 떨어졌다.

류 감독은 팬들의 엄청난 비난 포화를 받았다. 하지만 묵묵히 인내했다. 최형우, 배영섭, 채태인, 차우찬 등 부진한 선수들을 감싸 안으며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삼성이 시즌 첫 5할 승률을 기록한 건 5월 마지막 날이었다. 7월 8일 이후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으나 4~6월은 삼성과 류 감독에게 ‘격변의 시기’였다.

▲ 류중일의 이유 있는 긍정론

일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봐도 시즌 초반 대부진을 겪은 우승 후보 팀들이 시즌 중반 이후 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에 골인하는 ‘드라마’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초반 승부가 중요한 단일리그인 한국에서 역전 드라마는 쉽게 나올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었다. 더구나 류 감독은 이제 감독 2년차다. 세심한 선수단 관리와 믿음의 야구로 호평을 받고 있으나 베테랑 감독들도 올 시즌 초반 삼성을 추스르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류 감독은 3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7위? 선수들에게 1위와 몇 게임 차가 나는지 물어봤다”고 했다. “선수들이 ‘1위와 3경기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요’라고 하더라. 7위를 하고 있었지만, 난 우리가 곧 1위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우리가 그렇게 부진했는데 다른 팀들이 도망을 못 갔다는 뜻이다. 7위이지만,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류 감독의 올 시즌 세 차례 미팅은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류 감독이 선수들에게 최악의 부진 속에서도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 건 선수들의 기 살리기 의도뿐 아니라 냉철하게 8개 구단의 판도를 분석했던 결과이기도 했다. 롯데, SK 등이 치고 올라갔지만 선두 독주를 할 힘이 없는 것으로 확신했고, 사실이 됐다. 삼성만큼 선수층이 풍부한 팀도, 공수주, 투타 조화가 잘 맞는 팀은 없다.

▲ 그래도 선수들이 잘했다

류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잘했다”고 했다. 끝없이 부진한 차우찬과 채태인은 결국 1군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최형우, 배영섭 등은 끝내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 류 감독은 “형우가 시즌 초반 승엽이 뒷 타석에 들어간다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하지 않았나. 타순을 바꾸니까 결국 자기 몫을 했다. 팬들은 시즌 초반에 부진한 것을 두고 형우가 계속 못 하는 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실제 최형우는 4일 현재 타율 0.274 14홈런 77타점이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도 타점이 80개에 육박한 건 중심타자로서 결정력을 발휘한 결과다.

류 감독은 박석민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순이 바뀌면서 석민이가 4번자리에서 아주 잘해줬다.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했다. 박석민은 시즌 후반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데다 허벅지 통증으로 러닝이 부족해 타격감이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312 23홈런 91타점으로 리그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이어 류 감독은 “선수들이 자기 관리를 잘 해줬다. 프로 의식으로 철저한 준비를 했다”라고 선수들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 재미있는 KS 하겠다

요즘 류 감독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관한 것이다. 류 감독은 “상대팀에 따라 엔트리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마운드는 권오준이 키 플레이어인데 권오준의 합류 여부에 따라 엔트리가 바뀔 수는 있다”고 했다. 권오준은 지난 9월 초 팔꿈치 통증 속에 현재 2군에서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이어 “강한 롱릴리프를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작년엔 차우찬과 정인욱이 그 역할을 해줬다. 올해도 많은 후보 중에서 고르고 있다”고 했다.

류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누가 올라와도 해볼만 하다는 것. “상대가 누구냐는 신경쓰지 않는다. 한국시리즈는 선취점, 역전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 두산, SK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했다. 최근 SK가 신경을 쓰인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서도 “SK가 부상 선수들이 모두 돌아와서 꽉 차 보인다는 말을 한 것뿐이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단 하나 바람이 있었다. “누가 올라오든 5차전까지 하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투수들 힘이 빠지니까”라고 껄껄 웃었다. 류중일 감독의 자신감이 삼성의 정규시즌 2연패로 이어졌다. 그는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해 감독 데뷔하자마자 통합 2연패를 달성한 두 번째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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