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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5인조 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가 데뷔싱글을 전격 공개하고 베일을 벗었다.
미스터미스터는 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후즈 댓 걸(Who’s that girl)'을 발표하고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 중의 남자’라는 의미를 지닌 미스터미스터는 진, 창재, 테이, 도연, 류 다섯 명의 멤버 모두 평균신장 181cm를 자랑하는 모델 같은 비주얼에 가창력까지 갖춘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은 그룹이다.
특히 미스터미스터의 데뷔싱글은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Lady GaGa)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등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Brian Kierulf’ & ‘Joshua Michael Schwartz’ 콤비가 처음으로 한국아이돌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으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싱글명이자 타이틀곡인 ‘Who’s that girl’은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강한 느낌의 레트로 비트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신스팝으로 와일드하면서도 세련된 미스터미스터의 모습과 어우러져 하반기를 강타할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금까지 여타 아이돌그룹이 선보여왔던 파워풀한 칼군무와 강렬한 랩송에서 벗어나 그루브 넘치는 멜로디에 감각적이고 절제된 퍼포먼스로 정통 보이그룹의 새 계보를 이을 계획이다.
미스터미스터는 4일 데뷔싱글 'Who’s that girl' 발매에 이어 오는 5일 저녁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데뷔를 앞둔 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 사진 = 룬커뮤니케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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