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연기 욕심 많아…계속 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틴탑 니엘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니엘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 비지니스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태권, 도를 아십니까'(극본 유보라, 연출 김영균)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연기를 계속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가수가 된 후에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운 좋게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함께하게 됐다"며 "연기에 욕심이 많아서 작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사회고 하고 드라마가 완성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연기에 도전을 많이 하고 싶다. 연기 제안이 오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권, 도를 아십니까'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체육 전공생 윤도현(임지규)이 우연히 모교의 방과후 활동 태권도 교사가 돼 문제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교육환경과 왕따 문제를 무겁지 않고 재치있게 풀어냈다.

체육 전공생 윤도현 역에는 임지규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명성 역에는 틴탑의 니엘이 캐스팅 됐으며, 김희원, 김소영 등이 출연했다. 또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은미달 리스트 이대훈과 배우 최민수가 특별출연했다. 오는 7일 밤 11시 45분 방송.

[틴탑 니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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