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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배선영 기자]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의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배우 배소은의 드레스는 500만원대 고가로 밝혀졌다.
4일 오후 7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한 신인 배우 배소은은 파격 노출의 누드톤 드레스로 일약 레드카펫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배소은 소속사 태풍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배우인터라 오래 전부터 드레스를 고르려 했지만 협찬이 잘 안됐고 좋은 드레스는 이미 예약이 다 돼있어서 결국 자체 제작했다"며 "의상 실장이 직접 원단을 구하고 디자인을 해 한달 넘게 걸려 제작한 드레스다. 낚시줄을 이용해 손수 꿰매는 등 수고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 실장이 원단 가격을 바탕으로 가격을 책정한 결과 500만원대라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배소은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영화 '닥터'의 주연배우로 레드카펫에 섰다. 그의 부산행은 이번이 처음이며 과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선 바 있다.
[배소은. 사진=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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