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고동현 기자] 김성갑 감독대행이 무승부에도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갑 감독대행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회 연장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은 상대 선발 류현진을 맞아 선전했지만 승리까지 가져오지는 못했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1년에 한 두 번 나올까 말까한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밴 헤켄이 잘 던졌고 강정호가 잘 쳐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지만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까지 132경기를 치른 넥센은 5일 잠실 두산전을 끝으로 2012시즌을 마무리한다. 넥센은 5일 경기에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김성갑 감독대행.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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